비비엔다는 인물 중심의 사진을 지향합니다. 시간을 아우르는 세련된 사진, 과장된 몸짓이나 표정 없이 내추럴한 느낌만으로 사진을 빈틈없이 채웁니다. 카메라 앞이라고 굳이 어떤 제스처를 취할 필요 없습니다. 비비엔다는 순간의 표정과 자연스러운 몸짓, 손 끝에 집중합니다. 따사로운 햇볕이 충분한 오후의 생기, 감성에 젖어들기 쉬운 해질무렵 고독 시시각각 변하는 그 때의 공기와 분위기를 담아드립니다.

비비엔다는 첫 눈에 시선을 확 사로잡는 사진보다는 질리지 않고 오래 애정을 줄 수 있는 사진을 촬영해드립니다.